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신북방정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우석대학교는 지난 10일 ‘전북대륙학교 제2기 대륙리더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전주시 금암동 우석빌딩 1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이치범 전북대륙학교장(전 환경부장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윤덕 전 국회의원, 김윤태 평생교육원장, 서승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 및 수강생 등 50명이 참석했다.
함윤호 KBS 전주방송총국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강식은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개강식 이후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가 ‘신북방정책과 유라시아 평화지대의 건설’을 주제로 첫 강의를 가졌다.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사)희망래일과 우석대학교 동아시아평화연구소가 주최한 제2기 과정은 우리 역사 속에 축적돼 온 대륙성(大陸性)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문 소양을 갖춘 대륙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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