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10 (금)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 건의
상태바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 새만금 내부철도 연장 건의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9.04.11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는 지난 10일 새만금 신항만에서 새만금 홍보관까지 새만금 내부 철도연장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 4곳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전타당성 용역’이 완료되기 전 새만금 내부 철도연장에 대한 검토가 용역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새만금 지원협의회는 건의문에 신항만에서 홍보관까지 새만금 내부철도가 연장된다면 새만금 지역간 기반시설 균형개발을 도모할 수 있고 새만금 교통 및 관광의 용이성을 통해 서해안 관광도시로의 도약이 가능하며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수송체계가 확보 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또 철도와 같은 사회기반시설은 사회구성권에게 편의와 복지 및 공익을 제공하는 시설물로 단순히 경제적 타당성 분석만으로 사업시행 여부를 판단하는 일반 기업의 수익창출 목적과는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내부철도가 홍보관까지 연장된다면 새만금 공항, 새만금 철도, 새만금 신항만 등 하늘길, 땅길, 바닷길이 모두 열려 관광도시뿐만 아니라 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나 30년 후 소멸되는 지자체가 아닌 서해안권 중심지로 후세에 당당히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는 지난 2011년 새만금 사업을 통한 부안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출범했으며 현재 24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