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 이하 센터)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에 총 223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이중 최종 20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김제시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세상의 우리가족은 △가족운동회 △양궁 서바이벌 △스포츠 클라이밍 등이 있으며, 도미노피자 사회공헌사업 ‘파티카’의 후원으로 피자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영삼 센터장은 “지난 2년간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한 가족 간 대화단절 및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가족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가족관계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이다.
기타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545-0112) 또는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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