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지평선 김제광활햇감자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광활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광활햇감자를 활용한 각양각색의 먹거리와 노래자랑, 명랑운동회, 초청공연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펼쳐질 뿐만 아니라 맛도 영양도 일품인 광활햇감자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판매부스를 마련, 매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하루만 진행하는 축제를 아쉬워하는 방문객들이 많아 지평선 광활햇감자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신광식)의 노력으로 전북도에서 추진하는‘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사업’에 선정돼 축제를 하루 더 연장해 광활면만의 특화된 축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송명호 광활면장은 “이번 지평선 광활햇감자축제가 지역주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제기간이 이틀로 늘어난 만큼 그간의 결실도 두 배 이상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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