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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4월 둘째 주 신작 3편 상영
이재봉 기자  |  bong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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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9  17: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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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4월 둘째 주 신작으로 오는 11일 '예수보다 낯선',12일 '나의 작은 시인에게', '퍼스트 리폼드'를 개봉한다.

'예수보다 낯선'은 연이은 작품 실패로 위기에 봉착한 감독이 자칭 ‘예수’라 우기는 청년과 만나 영화를 찍기 위해 떠나는 로드 트립 드라마다.

90년대에 '베를린 리포트', '그대안의 블루', '너에게 나를 보낸다'를 연출하며 충무로에서 잔뼈가 굵은 여균동 감독이 스스로 감독 역으로 출연까지 하며 내놓은 10년 만의 신작으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상영된 작품이다. 

현실감 넘치고 독창적인 대사와 배우들의 유머러스한 말재간이 더해져 풍자와 해학이 살아있는 블랙 코미디로 완성된 영화는 공개당시 매체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예수’역을 맡은 조복래 배우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나의 작은 시인에게'는 유치원 아이들을 가르치며 따분한 일상을 살던 교사가 우연히 자신의 5살 학생이 시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서 삶의 파장이 생기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예 사라 코랑겔로 감독이 이스라엘 영화 '시인 요아브'를 원작으로 삼은 두 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아이와 멘토의 전형적인 감동 서사를 넘어 예술에 대한 경험과 창작에 대한 욕망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작품으로 연기를 다져온 매기 질렌할의 섬세한 연기까지 더해진 '나의 작은 시인에게'는 제34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감독상 수상을 비롯하여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7회 멜버른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성과를 거뒀다.

'퍼스트 리폼드'는 역사 속 관광명소로 전락한 퍼스트 리폼드 교회의 목사가 근심 가득한 신도로부터 남편을 만나달라는 간청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담은 작품이다.

극작과 비평으로 시작하여 인간의 어두운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품들을 작업해온 폴 슈레이더 감독의 신작으로 지난해 열린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94번의 노미네이트와 55번의 수상을 거머쥐었다.

그동안 로맨시스트 이미지를 벗어나 다양한 연기로 배역의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에단 호크는 '퍼스트 리폼드'에서 목사 ‘톨러’ 역을 맡아 일생 일대의 연기를 펼쳤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재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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