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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초등학교 학생 11명 식중독 의심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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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초등학교 학생 11명 식중독 의심 증세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4.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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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내 학교급식 현장에서 식중독 의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일선 학교에서도 급식 점검 등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는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높은 일교차로 식중독균.노로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4일 정읍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정읍 A 초등학교 학생 11명이 구토와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11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노로바이러스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학교는 이날 급식을 중단하고 학생들에게 개인 도시락과 식수를 지참토록 했다.

해당 초등학교는 인접한 중·고등학교와 같은 급식실을 이용하고 있으며 타 학교 학생들은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아직 식중독 의심 증세의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급식과, 물 등을 조사해 감염 원인과 경로 등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초 전주 B초등학교에서 28명이 구토,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 식중독 원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리종사원·영양교사 등의 조사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추가 의심환자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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