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의견 개진 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개최된 ‘군 복무,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토론회(하태경 의원, 김중로 의원 대표 의원) 축사를 통해 ‘군대를 가지 않는 사람과 취업이나 공부에서 경쟁을 해야만 하는 현실에서 군(軍)복무가 청년들에게 또 다른 불평등이 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에 주어진 중요한 숙제이다’이며, ‘민주화·다원화 된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된 지원과 사회적 합의를 동반한 보상대책에 나오도록 논의해 이번 기회에 공정하고 합리적인 사회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 토론회에서 군 복무로 인해 1인당 4,046만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는다(김성훈), 전역 후 취업교육에 대한 바우처 제공검토하자(김규현), 보상 주체는 국가여야 한다(이혜정), 의무복무자 지원이 부족하다(심성은), 군 가산점 부활 바람직하다(정길호), 보편적이고 합리적 방안을 추진해야한다(하태경)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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