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은 아마추어 동호회의 문화예술 활동지원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한 생활 속 문화 향유를 실현하기 위해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상반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전주문화재단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아마추어 동호회가 자생적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전주시민모두가 생활문화예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생활문화 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올해 현재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12개 분과에서 274개 동호회 3,584명의 회원이 동호회 발표회, 지역교류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 참여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상반기 공모사업은 동호회 신규가입, 동호회 활동지원, 교류지원, 생활문화시설 활성화 프로그램지원 네 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우선 동호회 신규가입은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동호회로 3개월 이상 활동하고,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이후 선정된 동호회는 활동.교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신청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동호회활동 지원사업은 공간 및 하드웨어 임대 등 동호회의 역량강화를 위해 일상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 지원사업은 동호회별 최대 100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교류지원사업은 동호회가 활동영역을 대외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라북도 각종 축제 및 행사, 전국생활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문화 참여율을 높이고 생활문화시설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써 동호회와 전주시생활문화센터가 협력하여 신청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다.
동호회의 역량강화와 생활문화센터의 활성화, 주민참여확대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재)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는 ‘앞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운영하여, 전주시민이라면 언제나 문화로 즐거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재)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1일부터 5일까지 접수가능하다. 선정된 동호회는 활동기간(4월~7월)동안 전주, 전라북도 전역 등에서 활동하며 기량을 펼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