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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서부내륙고속도로 1·2단계 동시 착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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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서부내륙고속도로 1·2단계 동시 착공해야”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9.03.2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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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일자리’사업, 국가R&D사업의 전북 몫 확보 등 전북 경제 활성화 대책 촉구!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은 28일 서부내륙고속도로 1~2단계 동시착공과 새만금 개발사업 및 익산형 일자리 사업을 전북의 주요 현안사업으로 추진해줄 것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북 국회의원과 전북도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난 13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 구간을 올해 9월 착공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 사업은 1단계, 2단계로 나뉘어 구분 추진하도록 되어있는데 현재 정부 계획대로라면 2단계 구간(부여-익산 구간)의 착공은 빨라야 2029년에 착공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1단계를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국가산단 구조 고도화 사업 또한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교통·물류 인프라의 조속한 확충이 시급하다”며 “서부내륙고속도로의 1, 2단계 동시착공을 위해 전북도와 전북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넥솔론을 활용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이른바 익산형 일자리 사업의 추진’을 제안하며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북과 익산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조 의원은 전북도가 추진 중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과 관련, “새만금 개발사업의 본래 목표인 환황해경제권 중심도시에 걸맞은 정책사업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새만금 개발사업이 신재생에너지 분야로만 쏠리지 않도록 사업 본연의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의원은 “정부 대부분의 R&D 사업들이 공모사업 형태로 진행되다 보니, 실제 전북 R&D 사업인데도 정작 전북 기업들이 참여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전북기업들에 R&D 사업의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정책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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