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예술 진로탐색 프로그램 '마리첼 My Little Challenge'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마리첼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3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뮤지컬단으로 전당은 2012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전당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뮤지컬 제작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감으로써 공연예술에 꿈이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한다.
교육은 오는 4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하며, 보컬, 안무, 연기 등 전문 예술가들에게 배우고 직접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뮤지컬 '위대한 쇼맨', '레미제라블', '마틸다' 등 유명 뮤지컬들의 주요 장면들을 갈라쇼로 엮어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게 했다.
한층 넓어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에 참여하는 청소년들 또한 뮤지컬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접수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이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이메일(soriedu@naver.com) 또는 팩스(063-270-7814)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선발은 다음달 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회의실에서 응시자 전원 면담진행 후 결정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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