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농협 1000ha 직파 계획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0일 지역본부에서 직파참여농협 담당자,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재배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직파농업협회 김정곤 박사, 전북농업기술원 최인영 박사 등의 벼 직파기술 소개, 직파재배 전문기술교육, PLS 이해 및 농약안전사용요령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농협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 생산비 절감을 위해 올해 20개 농협과 농업인이 직파재배에 참여하여 1000ha이상의 면적에 직파 파종을 계획 중이다. 또한 성공적인 직파를 위해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유재도 본부장은 “직파 참여 농가와 농협, 농업관련 행정기관들이 서로 협력해 농업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농업의 새 희망을 열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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