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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차세대 국악 인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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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차세대 국악 인재 모집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3.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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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 관현악단(단장 권성택)이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국악 인재를 공모한다.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국악 전공자들에게 협연기회를 제공. 자신감과 역량을 키워줌으로써 국악의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취지로, 오는 6월 4일과 5일 이틀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6회 청소년 협연의 밤'과 '제24회 전국대학생 협연의 밤'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차세대 국악인재들은 이 무대를 통해, 전라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과 한 무대에 서게 된다. 

'협연의 밤'은 전라북도립국악원에서 매년 우리 전통음악을 계승·발전시킬 젊고 패기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발굴하여 진행하는 음악회이다. 

'대학생협연의 밤'은 1996년 도내에 재학중인 국악전공자들을 시작으로 2003년 전라남북도의 대학생에게 문호를 개방하였으며 2005년부터는 전국으로 넓혀 명실상부한 전국대학생협연의 밤 무대로 자리잡았다. 

'청소년협연의 밤'은 2004년에 시작되었으며, 국악계의 주역이 될 젊은 예인들의 명실상부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공연은 매년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국악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공모는 전라북도 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전국 국악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악과 기악, 타악, 작곡(대학생) 부문에 걸쳐 청소년 및 대학생 각 5~6명(팀)씩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이며, 실기심사(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실기심사는 4월 11일진행, 4월 15일(월)에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공지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한다. 

도립국악원 이태근 원장은 “그동안 이 무대를 거쳐간 많은 신인들이 도립국악원을 비롯한 전문인들의 활동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청소년·대학생 협연의밤 무대가 갈수록 소중하고 의미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예인들에게 등용문 역할을 하는 무대이니 만큼 실력 있는 젊은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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