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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면, 열린 특강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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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면, 열린 특강 ‘호응’
  • 박철의 기자
  • 승인 2019.03.19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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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방규)는 19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특강에 초청된 이순실씨는 북한에서 조선인민군 2군단 제567부대 간호장교로 전역해 숱한 고난과 역경을 겪었으며, 지난 2006년 탈북해 현재 자유북한방송 홍보대사, 민주평통 안보강사 등 다방면에 활동하며 방송 출연도 하고 있다.  이날 이 강사는 어린 시절의 성장 과정부터 북한의 실태와 남한으로 오는 과정 등 자신이 겪은 일들을 생생하게 ?이야기를 해주시며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정해용 주민자치위원장은 “북한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방규 면장은 “북한이 바라보는 남한에 대한 시선과 북한의 현재 실생활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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