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19일 전통시장 생활화와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 날’은 군청 소속 직원들이 매월 1회 이상 부서별 출장이나 간담회, 구내식당 휴무일 등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것으로, 장수시장 8곳, 장계시장 5곳, 산서시장 2곳, 시동강 천변공원 2곳 등 음식점이 참여한다.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는 날 운영을 통해 군은 지역 시장 이용 생활화와 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수사랑상품권 사용 및 판매 촉진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길재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방문 시 장수사랑상품권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많은 직원과 군민들의 지속적인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장날은 장수시장 5일·10일, 산서시장 2일·7일, 시동강천변공원 1일·6일, 장계시장 3일·8일이며 음식점은 장날과 상관없이 운영되고 있다.

이재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