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초등학생 3~6학년 대상으로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익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국민생활관 본관과 함열시설 수영장에서 전개된다.
올해는 3~6학년 5,3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국민생활관 수영장을 이용하게 되며, 국민생활관에서는 시설물 안전관리와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수상안전교육은 전문 수영강사의 지도 아래 수영 기초교육, 위기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수상안전수칙, 심폐소생술 등의 이론과 실기를 일주일동안 2시간씩 배우게 되며, 교육장에는 수상안전요원 2명이 배치되어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교육지원청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생활관은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초등학생 수상안전교육 사전안내문을 부착하고,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매일 당직자와 청원경찰이 국민생활관 전체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또한 매월 수질검사와 분기별 수질검사를 상하수도사업단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깨끗한 수질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익산=정영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