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전북지역에서 7건, 4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공사가 17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26억원 상당이다.
주요 공사를 보면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전기공사(추정가 15억8400만원) ▲광역매립장 제3공구 조성사업 전기공사(정읍시/추정가 9억7900만원) ▲채소 2포장 암거배수관 매설공사(농촌진흥청/추정가 5100만원) ▲GMO 포장 격리온실 신축공사(농촌진흥청/추정가 7억9400만원) ▲포도 유전자원포장 비가림 설치공사(농촌진흥청/추정가 3억5000만원) ▲화훼1온실 시설 보완공사(농촌진흥청/3억3600만원) ▲채소과 1온실 난방배관 증설공사(농촌진흥청/1억6600만원) 등이다.
한편,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총 42건, 1,97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이 집행된다. 집행건수의 약 79%(33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55%인 1081억원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제한 입찰은 20건, 226억원이며 지역의무 공동도급 공사는 13건, 1745억원이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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