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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복지관, 주거편의 증진사업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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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장애인복지관, 주거편의 증진사업 통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3.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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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 이하 복지관)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의 안전한 주거생활 유지를 위해 ‘주거편의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도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주거편의증진사업은 대상 장애인 가구의 장애유형과 희망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 편의시설을 시공을 통해 생활환경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성 보장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복지관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350여 가구의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본 사업은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재가복지사업으로, 이용 장애인분들의 안전과 실생활의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맞춤형 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 복지관은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완주군네잎크로버 봉사단과 협력하여 주거편의증진사업을 실시했다. 장애로 인해 이동권에 제약이 많은 이용자 자택에 경사로 설치, 화장실 출입구 단차 개선, 문턱 제거, 핸드레일 설치 등을 지원하여 실내 활동에 장애가 되는 불편요소를 개선했다.

이번 주거편의 증진사업의 수혜자 임모씨(지체3급)씨는 “집에서만큼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활동하고 싶었지만 내부에 장애물도 많고, 집수리는 돈이 많이 들어 포기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장애인복지관 정호영 관장은 “주거편의증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주거약자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저소득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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