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자가 직접 하도급사에 근로자 임금 등 지급하는 시스템
LH 전북본부(본부장 임정수)는 12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직원 및 전북권역 건설사업 참여자 120여 명 대상으로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사용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의 올바른 이해 및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건설현장 체불 ZERO 목표를 달성하고 투명한 건설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했다.
‘하도급지킴이’ 이 건설현장체불 예방을 위해 발주자가 근로자 임금, 하도급 대금(장비대금) 등을 직접 지급하는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을 말하며, LH는 2017년 7월 발주공사부터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날 사용습득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조달청 전자조달관리과 이준기 주무관을 특별 초빙해 시스템 시연 등 자세한 설명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임정수 본부장은 “앞으로 LH는 체불ZERO라는 정부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공정한 건설생태계 조성과 경제적 약자인 건설근로자를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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