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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선제적 악취저감 릴레이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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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선제적 악취저감 릴레이 대책회의 개최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9.03.12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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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영농철 가축분뇨 살포와 기후온난화 및 미세먼지 등 환경영향으로 인한 악취의 조기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28일과 지난 7일 관내 주요 악취발생사업장 7개소 및 대규모 양돈 축사농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악취발생 제거를 위한 릴레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악취배출사업장 대표자 및 환경기술인에게 악취저감을 위한 악취방지시설의 시설개선 등을 조속히 실시하도록 했으며 악취의 발생 원인을 폐수, 대기, 폐기물 등 다양한 요인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한 것으로 판단하고 악취와 관련한 민원 발생 시 타 법 관련 점검을 병행 실시해 현재 규제가 미약한 악취방지법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축사시설의 경우 축산폐수의 배출로 인한 새만금의 수질오염 개선,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하고 가축분뇨를 적법하게 처리하는 등 악취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준수사항 책자를 제작・배포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미완숙된 퇴비·액비 살포와 관련해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악취 방지를 위한 업무를 다방면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환경영향에 따른 악취의 조기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악취관리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겠다”며 “악취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군민들이 악취로 인해 생활환경에 더 이상 피해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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