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 |
▲ 소덕임 |
전북국악협회 제33대 지회장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전북국악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양수)는 제33대 지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소덕임(61.사진)·김연(54.사진) 후보가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기호 1번 소덕임 후보는 백제예술대학 전통예술과를 졸업했으며, 전북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전북무형문화재 제14호 이수자다.
소 후보는 전북국악협회 부지회장, 온누리예술단 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북국악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 2번 김연 후보는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과와 같은 대학 음악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 후보는 동초제 흥보가 완창, 창작판소리 ‘동학농민혁명가’ 작창 발표 무대 등을 가졌다.
김 후보는 전북대 한국음악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립 경찰대학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국악협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전주 한국소리문화전당 국제회의장 2층 대회의장에서 ‘제58차 정기총회 및 제33대 임원선출’을 열고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선거는 투표일 기준 6개월 이상 협회 가입과 회비 납부자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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