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면은 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 3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1기 마을희망지기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이며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으로 마을이장, 부녀회장, 경로당회장 등 지역 실정을 잘 아는 다양한 분야의 주민 31명으로 구성됐다.
마을희망지기 위원들은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면사무소에 신고함과 아울러 가족과 같이 생각하며 살필 것을 다짐했다.
위촉식에 이어 부안군 사례관리사로부터 위기가정 발굴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부안군 정신보건센터에서 ‘생명지킴이’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실시해 마을희망지기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영흔 행안면장은 “마을희망지기에 선뜻 나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잘사는 사회 조성에 마을희망지기 위원들의 손길이 절실한 만큼 저소득층을 발굴・지원하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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