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사진)임실군수가 ‘2019년도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2일 군에 따르면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심 민 군수가 82개 군 단위 단체장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민만족도 평가에서 심민 군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단체장 역량에 대한 주민만족도가 전국 최고로 평가돼 ‘효심행정’을 대표하는 임실군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끌어 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심 군수가 주민만족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데는 효심행정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런 평가는 한국일보가 심 군수가 고령인구가 32%에 달하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효심군수’로 불릴 만큼 고령 주민을 배려한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을 내놓았다.
여기에 심 군수는 이번 평가에서 고령인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현장행정실현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에 주력한 점도 크게 인정됐다.
아울러 심 군수는 평소 신념인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방향을 제시하며 효심정책으로 1500원의 목욕권 지급(13매), 1000원의 버스단일요금제 시행 등이 주민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단체장 역량 평가 외에 임실군청에 대한 주민평가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임실군은 군수와 행정이 모두 ‘탑5’에 들어가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와 관련 심민 군수는 “늘 주민과 함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지역 곳곳을 두루 다니면서 얘기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했다”면서“주민들이 만족해 주시고, 호응에 주시니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민을 배려하는 정책을 최우선 기치로 삼고 이를 토대로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어 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018년 12월 24일부터 2019년 1월 15일까지 전국 82개 군 단위 총 8200명(각 100명)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유선전화 및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으로 조사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집오차는 ±9.8이다./임실=문홍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