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호원대학교 산업체 위탁생 14명 졸업생 배출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도회장 김은식)는 지난 21일 호원대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학년도 호원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14명의 전기공학부 산업체 위탁생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체 위탁교육은 지난 2016년 8월, 전북도회와 호원대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후 2017년 3월, 전기공학부 3학년에 편입해 2년간 주경야독하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이루어낸 성과로 의미가 있다.
또한 교수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기사 3명과 산업기사 4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협회는 현재 산업체 위탁생 4학년 13명과 오는 3월 5일 입학하는 3학년 15명이 학업에 임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 졸업생은 전기공사기술자 경력수첩을 만들 자격이 돼 양성교육 이수 후 경력수첩을 발급받아 기술자로 활동하게 돼 업계는 물론 지역의 전기공사기술자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
김은식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여 유종의 미를 거둔 졸업생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도회는 2020학년도 산업체 위탁교육 신입생 과정을 계획, 회원사 임·직원이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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