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가 어르신 교통사고 및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3년간 전체 교통사망자 중 노인사망자가 36.1%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교통경찰관이 순찰근무 중 농촌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륜차의 올바른 주행방법과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경운기 등 농기계 운행 시 주의사항과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위주로 홍보하고 야간 외출 시 밝은 옷 착용을 당부했다.
이강옥 경비교통과장은 “노인인구가 많은 정읍시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