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오는 26일과 3월8일 양일간에 걸쳐 소상공인희망센터 2층 창조실에서 ‘2019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도전 성공패키지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진원이 호남권 재창업 희망자들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게 자금지원부터 맞춤형 재창업 컨설팅과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과거 사업자 등록증을 내고 사업을 하다 폐업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 사업을 준비 중(예비창업자)인 자 이거나 재창업을 시작한지 3년 이내인 경우 해당된다.
평가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4000만원에서 6000만원까지 유형에 맞춰 사업화 자금과 창업공간, 실패예방 및 재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30명으로 1차 모집은 3월 18일까지 다수의 재창업자를 선정하며, 2차 모집은 6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진원 관계자는 “이 사업은 채무가 있더라도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재창업자도 사업신청이 가능하다”며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재기 기업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재창업 성공을 지원함으로써 호남권에서 재창업 우수사례를 많이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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