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2:58 (금)
공무원 채용, 인사개입의혹 김제시의회 의원과 브로커 등 입건
상태바
공무원 채용, 인사개입의혹 김제시의회 의원과 브로커 등 입건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2.20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무원 채용과 인사에 개입한 혐의(알선수뢰 등)로 김제시의회 A의원과 브로커 B(5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과 B씨는 지난해 김제시에 근무하는 한 계약직 공무원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행정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다. 


또 기간제 공무원 채용 과정에도 깊숙하게 개입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금전적인 거래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지난 15일 A의원의 사무실과 B씨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경찰은 통화·이메일 기록 등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등 증거물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증거물을 분석 중에 있다”면서 “조만간 관련자를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