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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 여성 취업역량 강화 교육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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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새일센터, 경력단절 여성 취업역량 강화 교육훈련
  • 이재봉 기자
  • 승인 2019.02.16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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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 전북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훈련 과목은 △기업회계실무자양성과정 △웹콘텐츠마스터양성과정 △탄소산업분야제조인력 △뷰티네일코디네이터(결혼이주여성) △코딩·드론지도사양성과정 △성장동력산업제조인력양성과정 △생애설계전문가양성과정 △유아감성지도사 총 8개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코딩·드론지도사 양성과정을 비롯 최근 기업수요에 맞춰 SNS 및 홈페이지 관리자를 양성하는 웹콘텐츠마스터 과정, 기업회계실무자과정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2018년도 우수 훈련과정인 탄소산업분야, 성장동력산업제조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제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 생산 부품 공정에 대한 이해, 직무소양교육 등을 진행하여 현장에 즉시 투입되어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며, 취약계층인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뷰티네일코디네이터 양성과정도 신설했다. 

전북도 지원으로는 최근 사회 이슈를 반영하는 전문적인 교육을 신규로 계획했다. 

생애설계전문가양성과정을 통하여 일반구직자의 직업설계 뿐 아닌 퇴직 후 은퇴자들까지 아우르는 생애설계과정 전문상담사를 양성할 계획이며, 가족의 형태와 부모인식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체험과 아동의 권리보호 인식을 갖춘 방과 후 교사를 배출할 유아감성지도사 양성과정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와 2018년 신한금융그룹‘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재기지원 MOU’체결로 인해 새일센터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취약계층여성은 1인기준 월30만원, 최대 3개월(90만원)의 교육 참여수당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생을 취업과 연결시킬 수 있도록 전문취업상담사가 적극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및 동행면접도 지원한다. 

직업교육훈련생의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협력망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기업 인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련기업 및 구인예정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현장 면접 및 즉시 채용의 기회를 준비한다.

육아와 가사로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및 취업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들이 당당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취업 전 준비단계인 ‘취업입문스쿨’에 참여한 구직자은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하는 직업교육훈련에 우선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에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교육생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전문기술을 습득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많은 취업희망 여성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취업지원팀(063-254-3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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