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문화일반
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13일부터 한국서각협회 진안지부전
이재봉 기자  |  bong01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11  17:46: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서각은 여러 예술 장르 중에서도 힘들고 긴 작업시간과 예술혼을 필요로 한다. 수많은 인고의 노력 끝에 걸작이 탄생되듯, 서각은 오랜 시간과 작가의 열정이 투입되어야만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예술이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김은영) 서울관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사)한국서각협회 진안지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서각협회 진안지부의 10번째 단체전으로 지부장 소연 임채순을 포함한 동향 구연배 작가, 거담 김기범, 시암 염기찬, 천운 소준호 등 24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현재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예술학부 전담인 소연 임채순 선생이 2009년 진안 창작스튜디오에 입주 작가로 자리하면서 진안서각회(약칭 진각회)가 창립되었다. 
 
이후 많은 회원전과 초대전을 가졌으며, 대한민국남북통일예술대전 대상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여러 회원이 수상했다.
 
현재는 도 내외에서 작품 활동과 이웃 봉사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여러 지역 행사에도 활발히 참여하며 예술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경쾌한 망치소리가 울려 퍼지며 칼이 나뭇결을 파고들 때마다 평평했던 나무판에 내면 깊숙한 마음의 소리를 새겨나가는 서각은 인고의 시간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글씨+각(刻)+색감' 즉 선비적 사상을 나타내는 글씨와 자신을 가다듬는 새김질, 그리고 전체를 보는 안목을 하나의 색감으로 표현해내는 것이 현대 예술서각의 매력적인 점이다.  
 
전 세계 어느 나라 서각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예술성을 우리 전통서각의 우수성으로 꼽는다.
 
그리고 이것은 다시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표현되어 건축양식에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그 자취는 지금까지도 고귀한 자태로 위세 등등하게 우리 곁에 살아 숨 쉬고 있다. 
 
임채순 지부장은"장인정신으로 하나하나 새겨가며 작품을 만든 그 정신은 후배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대중이 서각의 진정한 멋을 알아갈 수 있도록 우리의 얼과 정신이 담긴 서각을 알리기 위해서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많은 도민과 출향인들도 전시를 찾아 서각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전민일보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762  |  대표전화 : 063)249-3000  |  팩스 : 063)247-6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희
제호 : 전민일보  |  등록번호 : 전북 가 00008  |  발행일 : 2003-05-12  |  발행·편집인 : 이용범  |  편집국장 : 박종덕
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