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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심, 경제실정엔 비판·남북문제엔 박수안호영 “정부·여당 경제활성화에 나서라”, 김관영 “일자리 만들고 경제부터 살려라”, 김종회 “경제불황,최저임금 및 금리인상 등 3중고”
김영묵 기자  |  mooker@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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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6  16: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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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국회의원들은 6일 “설 최대 민심은 어려워진 도내 경제가 살아나서 일자리도 생기고, 재래시장과 자영업자, 농민과 서민들이 걱정 없이 사는 문제였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비롯한 전북의 미래 산업인 관광과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가 예산이 더 많이 확보되었으면 하는 것이었으며, 설 전날부터 구체화되고 있는 북미 정상회담에도 많은 관심이 표명되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은 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설 명절 때 복지시설과 재래시장 등에서 만난 도민들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가 나아지도록 집권 여당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전했다.

안 위원장은 “정부의 새만금 국제공항, 상용차 산업혁신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가 있었다”면서 “새만금 국제공항의 효과는 8천억원을 넘는 8조원 이상이 예상되고, 가야문화권과 동부관광사업 사업도 이 지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도 도민들은 국가예산 확보, 새만금 공항 예타면제 등을 통해 전북대도약의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고 있었다”며 “올해 의정활동에서도 이같은 도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설 민심은 한마디로 경제가 어렵다, 우선 경제부터 살려서 일자리부터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다”면서 “국회와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할 일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조선소의 가동중단과 GM군산자동차 공장의 폐쇄로 어려운 군산지역에 쓰레기 수백톤이 반입된데 따른 지역민들의 불만이 많았다”면서 “정부가 약속한 이 쓰레기가 다시 반출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 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김종회 민주평화당 도당위원장도 이날“설 민심은 한마디로 경제활성화 요구였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하나같이 최저임금 및 금리 인상, 경기 불황 등으로 3중고를 겪고 있었다”고 악화된 경제 민심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어떤 상인은 올 설 대목 손님이 예년에 비해 반토막 아니 거의 없었다고 하소연하면서 소득이 없는 데 소득주도 성장만 주장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다”면서 “정부의 경제 정책이 경제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어렵게 하는 민심이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농촌에서는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쌀 목표가격’과 변동직불금제도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고 전하면서 “국회가 여야간의 정쟁에만 몰두하지 말고 산적한 민생과제부터 해야 한다는 요구도 많았다”고 밝혔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심은 북미 2차정상회담과 비건 김혁철 회담 차 비건의 평양 방문을 높히 평가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DJ 햇볕정책을 잘 이어 가는 것에 박수를 보냈다”면서도 “민생경제에는 실망과 분노의 막말을 쏟아 내고 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오피니언 리더, 중소기업인, 중소상공인은 (정부·여당)돌아섰고 자영업은 붕괴로 탄식만한다”며 “여론조사에서 65%정도가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평가하고 있다는 소식엔 '그렇게 많아' 하고 놀라고, 또 지난 지방선거 때에 비하면 30%하락했다는 말에도 놀란다”고 꼬집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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