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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역전략산업 육성’…전북 8개 사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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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역전략산업 육성’…전북 8개 사업 포함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9.01.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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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생명과 자율주행 상업용 수송기기 등 지역특화 4개·스마트 특성화 4개
 

정부는 대형 SOC사업에 대한 예타면제와 별도로 지역전략산업과 R&D 분야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차원의 투자와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은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등 2개 분야에 각각 4개씩 총 8개 사업이 포함됐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화와 각 부처, 시도 등이 논의과정을 거쳐 수립한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이 국무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사람·공간·산업 등 균형발전 3대 전략의 9대 핵심 과제에 5년간 국비 113조원 등 총 175조원이 투입된다.

특히 중기부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시도별로 총 48개 사업이 선정된 가운데 지역희망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해댱분야 지역의 중소기업에 R&D지원 등의 사업에 총 1조9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은 농생명소재 식품과 탄소·복합소재, 지능형기계부품, 해양설비기자재 등 4개 사업에 38억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스타기업 혁신성장 지원과 거점기관 운영 등 11개 분야에 159억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

산업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은 1조원 규모로 시도별로 55개 사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됐으며, 산업별 거점센터 구축으로 기존산업 고도화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장비보강, 시제품제작, 인력양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전북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은 스마트 농생명과 자율주행 상업용 수송기기, 탄소·융복합소재부품, 에너지변환저장 소재부품 등 4개 사업이다. 당초 올해 일몰제로 사업지원이 중단될 예정이었으나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에 반영되면서 지속추진이 가능해졌다.

올해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은 기존구축 기반연계와 신규기반 구축 등 2가지 형태로 추진되며, 올해 상반기 중에 세부 추진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산업부와 중기부의 예타면제 사업에 적극 대응해 전북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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