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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고학생 마음껏 뛰놀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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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고학생 마음껏 뛰놀 공간 마련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1.19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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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학교, 휴~후 프로젝트 운영
 
전주시내 중·고등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또래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오는 2월 16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앞 야호학교에서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13세~18세 청소년들에게 겨울방학 기간 동안 휴식과 스스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학 중 야호학교 프로그램인 ‘휴~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야호학교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야호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휴~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 60여명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쉼으로 만들어지는 따뜻한 변화’를 주제로 창의융합 사고력 증진,  관계형성 프로그램, 1박 2일 휴~후 캠프, 미니프로젝트 기획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9일 휴~후 프로젝트 참여 청소년과 청소년들의 생각을 틔워 줄 길잡이인 틔움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방학 중 휴~후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1회차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참여 청소년들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관계 형성 프로그램으로 다이어리 만들기 활동을 함께 하면서 앞으로 추진할 자신의 활동 계획을 고민해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박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방학을 맞아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야호학교의 휴~후 프로젝트를 통해 쉼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새로운 창의적인 활동을 하면서 자신을 탐색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야호학교 청소년들의 더욱 의미 있는 방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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