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6일 제2청사에서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으로,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복지, 의료, 공동체, 체험관광, 푸드플랜 등을 포괄하는 계획이다.
김인태 부시장이 주재한 회의는 ▲식량 ▲원예 ▲축산 ▲농식품 가공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개발 ▲삶의 질 향상 ▲거버넌스와 지역역량 강화 등 7개 분야별 업무담당 팀장과 현업 종사자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외부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분야별 행정, 민간위원, 전문가가 T/F팀을 구성해 현안 핵심이슈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 개진이 있었다.
김인태 부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단체 간담회, 읍면동 특화사업 발굴, 분야별 T/팀의 수시 의견수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상호보완을 거쳐 정읍농업 발전 5개년의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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