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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읍형 마을 만들기 시민창안대회’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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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정읍형 마을 만들기 시민창안대회’ 일정 돌입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9.01.17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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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2019년 정읍형 마을 만들기 시민창안대회(이하 창안대회)의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정읍시와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난 15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창안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창안학교 입교식을 가졌다. 교육은 총 5, 22시간의 마을 만들기 과정으로 운영된.

창안대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실행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단계별 공동체 육성 프로젝트인 창안대회는 씨앗단계인 창안학교를 거쳐 300만원이 지원되는 뿌리단계, 30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줄기단계에 이어 열매단계에서는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등 중앙정부의 지원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7개와 창업공동체 13개 등 20개 팀을 선정한 바 있다.

지난 2012년도부터 시작된 창안대회는 그동안 뿌리단계 199, 줄기단계 50, 열매단계 공동체 33개를 육성했으며, 많은 공동체들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안대회 출신 대표적인 공동체로는 행정안전부 주최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한 내장상동 송죽마을(마을공동체)과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된 마을기업 싸리재(창업공동체)가 있다.

류태영 공동체과장은 창안학교는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공동체 조직과 운영 및 사업계획 수립을 돕기 위한 공동체의 기초 교육과정이며, 씨앗단계와 뿌리단계를 거쳐 열매단계까지 튼튼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게 탄탄한 기초를 다지는 첫걸음이다고 밝혔다.

한편, 입교식에서는 삼농연구소 이승형 대표가 초빙강사로 나서 마을 만들기와 사회적 경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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