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실시한 2019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14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영농계획 수립과 전문기술 보급을 통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분야와 GAP(우수농산물관리인증),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농기계 안전사용 등으로 진행됐다.
가장 큰 성과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PLS 교육은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사용과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제도로 농업인들의 관심과 의지를 이끌어냈다.
또한 친환경농업, 가축전염병 예방, 농업경영 위험관리, 농업정책보험, 올해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 등에 대한 안내와 홍보가 적절히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김정엽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품목별 전문기술교육,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 영농교육, 강소농 교육 등을 실시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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