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익산관내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황토인삼영농법인(대표 민경천)은 16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2018년 서동축제 때 인삼튀김 판매 수익금으로, 익산시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익산시 왕궁면 소재 왕궁원광어린이집(원장 장연자)은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왕궁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3만3천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원아와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열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문구, 의류 등을 팔아 모은 수익금이다.
익산시 금마면(면장 변명숙)은 (유)백제동성농장(대표 전순이)이 설 명절을 맞아 금마면 행정복지센터에 건강보조식품 해오담 흑삼 20상자(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백제동성농장은 금마면 착한가게로 등록되어 있으며, 해마다 금마면 어르신들을 위해 흑삼을 기부하여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 영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춘자)와 부녀회(회장 방인순)는 1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해 각각 바자회를 통해서 모금된 성금 100만원과 3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24명의 통장 전원이 자율적으로 참여, 317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기부하였고, 영등2동 주요 기관 및 단체장들의 모임인 기관단체장협의회에서도 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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