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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다자녀 가정 우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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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다자녀 가정 우대 확대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01.15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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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무료 입장 등에 이어 직업체험관 입장료 할인
다자녀가정 우대증을 소지한 전주시민들은 아동·청소년 직업체험관인 ‘꿈꾸는아이’를 방문할 경우 15%의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주시와 미래융합교육원은 15일 다자녀가정 우대증 소지 가정에게 직업체험관 ‘꿈꾸는아이’ 입장료의 15%를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다자녀가정에 대한 입장료 할인혜택은 이날 현장발급부터 제공된다. 협약기간은 2년이다.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꿈꾸는 아이’ 직업체험관은 드론과 로봇코딩, 3D프린터, 셰프, 홈데코, 제과제빵사, 쇼콜라티에, 패션모델, 영화배우, 종합병원, 응급구조, 동물병원, 은행, 항공기승무원, 군인, 법원 등 44개의 다양한 직업체험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체결로 다자녀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체험활동 및 효율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아이들이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자녀가 3명 이상이면서 마지막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가정에게 ‘다자녀가정 우대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다자녀가정을 우대하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자녀가정 우대증을 소지한 시민들에게는 자체적으로 전주동물원·전주자연생태박물관·경기전 무료입장, 전주시 공영주차장·부설주차장·전주시 체육시설 이용요금 50% 감면 혜택 등이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자녀가정이 사회로부터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출생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생장려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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