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고창지점 이연생 부장이 판매명장 등극 포상금 200만원 전액을 고창군 지역 소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이 부장은 최근 개인통산 자동차 판매 3,000대를 돌파하며 판매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회사로부터 상장과 상금 등을 수여 받았다.

 

 

 

이 부장은 “고창군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판매명장이라는 큰 영예를 안은 만큼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는 일에 쓰고 싶다”며 이번 장학금 나눔을 결정했다.

 

 

 

이 부장은 지난 20여년 간도 청소년단체와 국제심장병어린이재단, 국제아동기아센터 등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으며, 자동차 판매 2,000대 돌파 시 받았던 판매장인 포상금 역시 전액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이 부장은 1990년 입사한 이래 19년만인 지난 2008년 자동차 판매 2,000대를 돌파함으로써 판매장인에 등극했고, 최근 3,000대를 돌파함으로써 판매명장으로 선정됐다./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