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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항 예타면제 ‘운명의 1월’정부, 각 시도별 1건 선정 방침···제3금융중심지 용역도 1월 납품 주목
윤동길 기자  |  bestyu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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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1  15: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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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명운(命運)이 걸린 최대 현안으로 추진 중인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제3금융중심지 지정여부의 타당성 용역결과가 1월말 확정된다. 현재로선 전북도의 당초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지만 막판까지 긴장의 끈을 놓쳐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각 시도가 제출한 33개 예타면제 대상사업 선정결과가 1월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균형위는 최근 예타면제 사업과 관련, 청와대에 보고를 마친 상태로 알려져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의 최종 결단만을 남겨두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예타면제 대상사업 선정에 대해 엄격한 선정기준을 가지고 지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정하고, 광역(시도)별로 1건의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전북도는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가능성이 9부능선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전북은 범도민 차원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를 촉구해왔다. 정부가 각 시도별로 1건의 예타면제 대상사업을 선정한다면 전북은 새만금 국제공항이 매우 유력시 된다.

현재 청와대는 예타면제 대상사업의 발표 일정조율과 형식, 대상 등을 놓고 막판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예타면제 대상사업을 직접 발표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이달 중에 제3금융중심지 추가 지정에 따른 타당성 용역결과도 발표된다. 제3금융중심지 지정 사업은 전북의 미래 신성장동력이다. 도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한 연기금 중심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금융위원회의 ‘금융중심지 추진전략 수립 및 추가지정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보고서의 납품기간은 지난해 12월말이었지만 연기됐다. 정치권에서 부산 정치권의 반발로 ‘무기한 발표가 연기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전북도와 전북정치권이 반발하고 나섰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지난 9일 해명자료를 통해 “연구 내용의 보완 필요성에 따라 용역수행기간이 올해 1월말까지 연장됐다”며 정치권의 의혹제기를 일축했다. 이 용역은 전북을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금융중심지로 추가 지정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 검증 용역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에도 반영된 만큼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도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 세계 3대 공적연기금이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전북은 금융산업의 제3중심지로 거듭날 기회를 확보할 수 있어 최종 용역결과 발표에 관심이 모아진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예타면제 대상사업 선정 결과는 1월중에 발표될 것으로만 알고 있고, 구체적인 것은 확정되지 못했다”면서 “제3금융중심지 용역은 1월말 완료되지만 공식적인 발표는 설명절 이후가 되지 않을까 관측된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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