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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기 제38대 익산소방서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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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기 제38대 익산소방서장 인터뷰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9.01.02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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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기 서장(사진)은 온화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어 평소 직원들에게는 인간적으로 다가가 ‘친근한 아저씨’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업무에 있어서는 소방이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될 것을 강조하는 카리스마를 풍긴다.

Q. 제 38대 익산소방서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익산시민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 반갑습니다. 2019년, 기해년 1월 3일자로 익산소방서장에 취임한 백성기입니다. 먼저,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은 익산시민 모두가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익산시민들에게 119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안심 익산소방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6개 특수시책’을 중점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분들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고자 ‘왕궁지역대’를 개소하여 소방서비스의 대국민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익산을 만들어가는데 최일선에 있는 소방대원들의 심적 안정과 화합을 위하여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말씀을 들으니 하나하나의 내용에 궁금증해지네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6개 특수시책’은 무엇이죠?

- 먼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소개해드려야겠네요. 이는 겨울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발생 건수가 많다는 것에 착안하여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소방분야에서 추진하는 정책입니다. 이 중 6개 특수시책은 익산소방서의 실정에 맞게 추진중인 내용을 말합니다.

첫 번째로, ‘지역특화형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등 대형화재를 계기로 범정부적으로 2019년까지 추진되고 있는 조사를 말합니다. 익산소방서는 특별조사의 주요 점검사항 및 관계인들이 알아야 할 지침을 담은 ‘안전리플릿’을 4,000부 제작하여 조사 대상 3,817개소 등에 배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 마스터 플랜(Master Plan)’은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마스터플랜으로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3일에는 익산소방서에서 피난약자시설 관계자 60여명과 함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1월부터는 대상처 CCTV와 연계한 실시간 영상확인 시스템 구축, 인명구조기구 비치, 피난약자시설 QR코드 제작해 배부 등을 실시 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매뉴얼」은 최근 군산 OCI(주)공장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등으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증대되는 데에 따라서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관리카드 및 매뉴얼을 재정비하여 사고예방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시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플래시몹’으로 이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할 수 있도록 확산을 위한 시책입니다. 지난 11월부터 이번 2월까지 매월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장,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장, 익산부천중학교, 익산역에서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다섯 번째로, ‘길거리 소방상식 퀴즈대회’는 생활 속에 필요한 화재예방 안전상식을 흥미로운 퀴즈를 풀어 시민들에게 소방안전 지식 습득 및 안전문화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이는 시책으로 2월까지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4단계의 문제를 풀어가며 각종 기념품도 받을 수 있어 참여한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얻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택용소방시설 100% 설치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읍·면지역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를 100% 설치하기 위한 시책으로 화재가 단독주택에서 부주의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데에서 착안한 시책입니다. 지난 12월 20일 관련 단체와 MOU를 체결하고 시범지역으로 용동면 4개마을 130가구에 시설을 보급하였고 이번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설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Q. 네, 이렇게 들어보니 잘 이해가 가네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외에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으신지요?

-이번 1월에 왕궁지역대가 신축되어 개소합니다. 그간 왕궁에 지역대가 시설이 노후화되어 소방장비의 취급 및 차량관리에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이번 신축으로 왕국지역에 소방서비스의 접근성이 제고될 것 입니다.

Q. 마지막으로 익산시민분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 익산은 그간 대형 재난없는 ‘재해 청정지역’으로 자리를 잡아 왔습니다. ‘안전익산’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 익산의 안전체계를 공고히 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다져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함께하는 익산소방서의 256명의 소방대원들이 함께 걸어가겠다고 약속드립니다.

항상 많은 사랑을 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해 나가는 소방이 되도록 ‘자강불식(自强不)’의 자세로 쉬지 않고 힘써 나아가는 기해년이 되겠습니다.

한편 백 서장은 지난 1987년 소방장학생으로 소방에 입문하여 정읍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전북소방본부 교육감찰담당, 전북소방본부 상황2팀장,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을 두루 역임한 소방행정의 달인이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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