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문화일반
올 한해 전주영화제작소 완성도 일취월장
이재봉 기자  |  bong01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29  13:15: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올 한해에도 전주영화제작소는 후반제작지원에 선정된 작품들은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완성도면에서 인정을 받았다. 또한 분기별로 촬영, 편집 교육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진행한 가운데 4k 워크플로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상영프로그램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 미개봉작 상영과 게스트 토크를 진행하는 전주 쇼케이스, 전문가 토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선으로 영화보기’를 진행하여 양질면에서 한층 보강된 토크 연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후반제작지원작, 영화제 수상 등 괄목할만한 성과 
후반제작시설은 분기별로 진행된 ‘전주 영화 후반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총 71편의 작품을 지원했으며 이중 촬영장비 1편, 후반제작 11편, DCP 2편 총 14편을 선정되어 제작지원이 진행 중이다. 
특히 후반제작지원을 통해 작업완료된 작품들이 각종 영화제에서 연이은 수상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1분기 후반제작지원작인 강상우 감독의 ‘김군’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부문 후보를 비롯해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는 경쟁부문 장편후보에 올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국내 주요 비평가들이 2018년도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하는 2018 사사로운 영화리스트에 홍상수, 정성일 감독의 작품과 더불어 함께 선정되기도 했다. 2분기 선정작인 이나연 감독의 ‘아프리카에도 배추가 자라나’역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 후보와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경쟁부문 단편 후보에 오르며 작품의 우수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다양한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제작, 배급, 펀딩을 지원하는 2018 인천다큐멘터리포트에서 전주영화제작소가 후반제작지원작으로 선정한 허철녕 감독의 ‘206’작품이 국내 피칭 작품 중 최고의 프로젝트를 가리키는 ‘베스트 코리안 프로젝트’로 선정되면서 전주영화제작소가 완성도 높은 작품들,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의 든든한 동반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올해 교육프로그램은 분기별 촬영, 편집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편집, 촬영 모두를 고루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올 연말에 진행되 4K 워크플로우 교육프로그램은 제작소 직원이 직접 교육강사로 참여하여 4K 카메라(PXW-FS7M2)를 활용한 테스트 촬영부터 색보정까지 연계된 강좌로 진행되어 4K영상제작에 관한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전문가 및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감독&배우 초청 토크  
올해 새롭게 선보인 기획상영 프로그램 ‘Jeonju Showcase’는 매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가운데 미개봉한 한국영화들을 상영하고 감독과 배우를 초청해 토크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관객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영화제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영화인들과의 토크를 접할 수 있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개봉영화 1편을 선정하여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심층토크를 함께하는 프로그램 ‘다양한 시선으로 영화보기’는 작품에 관한 다양한 측면을 심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내용들을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진행된 연말 관객만족도 조사에서도 특별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와 결합된 무료대관공모전시
기획전시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무료대관 공모전시’ 사업을 진행했으며 사진, 책공예, 수채화, 캘리그라피 등 총 6개의 전시가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 무료대관공모전시는 전주영화제작소라는 공간적 특성을 고려하여 영화와 결합된 주제하에 진행된 전시들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에 열린 캘리그라피 동아리 ‘꼴값’의 단체전 ‘Moviegraphy’는 상업영화부터 예술영화까지 다양한 작품들의 포스터의 타이틀을 작가들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11월에 진행된 이진화 작가의 종이 공예 전시 ‘종이가 문화를 만든다’에서는 찰리 채플린과 같은 영화사의 익숙한 인물드을 주제로한 책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내년 초에 진행된 백아연, 윤인아, 장지은 작가 3인의 회화전시 ‘1270’ 역시 개별 작가들이 인상적으로 관람했던 영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2019년에도 ‘무료대관전시’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양질의 전시 공간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개관 10주년 프로그램
오는 2019년에는 전년도 기획상영 프로그램을 개선, 확장하는 한편 영화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관객들 가운데 선발된 인원과 영화관 운영과 연관된 이들이 직접 선정한 작품들로 상영하는 ‘십시일관(十視一館)’ 특별전이 진행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의 버팀목이 되어준 관객분들과 영화관 운영의 근간이 되어준 이들의 시선과 이야기들로 구성하여 영화관이라는 장소와 공간을 지탱할 수 있는 근본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기획프로그램도 혜택 강화와 내용 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2018년도에 처음 실시한 전주국제영화제 미개봉작 상영 및 토크 프로그램 ‘Jeonju Showcase’가 내년부터 무료상영으로 전환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관람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전문가 초청 심층 토크 프로그램은 초빙된 전문가가 직접 상영작까지 선정하여 진행하는 ‘픽업시네마’ 프로그램으로 강화되어 2019년 중반기 무렵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관 후원회원들에게 혜택을 더하기 위하여 매월 개봉영화 1편을 개봉일 하루 전날 저녁에 사전 시사혜택을 제공하는 후원회원 초청 시사회도 진행된다.
후반제작시설분야에서는 2019년 신규 교육사업으로 장기교육프로그램 ‘영화제작워크숍’을 상·하반기에 각각 1회씩(총 2회) 진행된다. 영화제작워크숍은 8주에 걸친 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영화영상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수업부터 촬영장비 운용과 편집을 거쳐 최종결과물을 완성해가는데 목적을 둘 예정이다. 
이재봉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전민일보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동부대로 762  |  대표전화 : 063)249-3000  |  팩스 : 063)247-6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윤희
제호 : 전민일보  |  등록번호 : 전북 가 00008  |  발행일 : 2003-05-12  |  발행·편집인 : 이용범  |  편집국장 : 박종덕
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