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군수 심민)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의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1월말까지 징수 실적을 기준으로 올해와 지난해 징수실적, 징수 노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최우수군으로 선정된 군은 환경개선부담금의 체납액 특별징수 대책으로 읍면 징수 평가포상금제 운영, 특별 징수기간 설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액체납자 현장방문 등을 통해 올해(11월말 기준) 총 9,767건에 2억7000만원을 부과하여 87%의 높은 징수율을 올리면서 이번에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 말까지 95% 이상으로 징수율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아울러 군은 내년도에는 부담금의 징수율 향상을 위한 체납자 현장방문 및 전화 독려활동전개는 물론 홈페이지, 이장회의 등을 통해 체납액 해소 및 징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실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군민들의 수준 높은 자발적 납부 의식에 따른 결과로 군민들께 감사하다”며 “또한 최근 환경분야에서 많은 상을 받고 있는 것은 환경부서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한 땀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임실군 환경정책은 옥정호 생태환경복원사업으로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저탄소 생활실천 평가에서 전 분야를 석권하는 등 큰 성과를 올리면서 ‘환경임실’로 대내외적인 입증을 받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생태복원 및 저탄소, 징수실적 등 선정 …환경임실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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