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은 스마트창작터 수행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익산유스호스텔에서 도내 고등학생 대상 ‘스마트아이디어 해커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창작터 사업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고등학생들의 도전적인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역 비즈쿨 6개 학교에서 총 23개팀 66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펼칠 계획이며,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총 5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스마트창작터는 2010년 앱창작터를 시작으로 앱, 콘텐츠, ICT 기반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사업모델 검증, 사업화를 단계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20개 주관기관 중 도내에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2개의 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식서비스분야 창업 붐 조성으로 이어져 더 나아가 도내에서도 ICT 기반의 글로벌 스타트업이 거듭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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