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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익산간 고속도 내년착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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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1.08  0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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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1년 장기사업으로 분류돼 추진이 불투명했던 군산­익산 간 고속도로 개설사업이 민자 사업(BTO방식)으로 추진돼 이르면 내년께 착공될 전망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호남 교류활성화는 물론 물류비 절감 면에서 큰 효과가 기대된다.

7일 군산시에 따르면 건교부로부터 군산에서 익산까지 자동차전용도로가 있다는 이유로 2011년 장기계획으로 분류돼 표류위기에 놓였던 익산~군산 간 고속도로 연결 사업이 민자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미 도로설계 및 내부검토 결과 타당성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이사업은 서해안고속도로 동군산 IC에서 익산IC를 잇는 총연장 31.2km로 4000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 제안한 보성건설(주)과 벽산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12일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며, 현재 건교부 기반시설 기획팀과 국토연구원에서 정부정책 부합성 및 타당성 등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최종 결론은 이 달 중에 발표된다.

지난 1997년에 착공한 군산 포항 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294.4km로 구간별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미 대구~포항 간 68.6km는 지난 2005년 왕복 6차로로 완공했으며, 장수~대구 구간은 88올림픽 고속도로와 연결돼있다.

또 익산~장수 구간 61km는 올 연말께 완공할 예정으로 있어 군산~포항 간 전 구간 가운데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와 호남고속도로 익산IC를 연결하는 31.2km만 남게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에서 포항으로 가려면 국도를 이용한 뒤 익산도심을 통과해야하는데 혼잡한 도시교통으로 물류시간을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며 “최근 대기업입주에 따른 교통망 인프라 구축차원에서 군산~익산 간 고속도로는 절실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호남과 영남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개설에서 항만을 보유한 군산이 제외될 경우 영남에서 대중국 교역 물류이동 차질을 빚어 군산항을 기피하는 현상으로 까지 확산될 것으로 우려 된다”며 군산~익산 간 고속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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