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교동주민센터(동장 기호종)에서 지난 12일 겨울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책임질 ‘눈꽃봉사대’ 제설단 발대식이 있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원별 제설 담당구역에 대한 논의와 봉사자가 없는 신정동 일대를 단원들이 합심해 제설작업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내년 3월까지 신속한 제설작업과 상습결빙구역 해소에 적극 나서게 된다.
특히, 폭설 시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과 마을 진입로, 도로면 결빙구간 등을 중심으로 발 빠른 제설작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기호종 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참여한 제설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제설기 보수와 유류지원 등 제설봉사단 운영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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