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17:10 (금)
전북에 스마트공장배움터, 전북연수원 건립
상태바
전북에 스마트공장배움터, 전북연수원 건립
  • 고영승 기자
  • 승인 2018.12.11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공장배움터(러닝팩토리)와 중소벤처기업 전북연수원이 건립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상직 이사장)은 지난 8일 새벽 국회 본회를 통과한 2019년 예산안에 스마트공장배움터 전국확대 70억원, 전북연수원 건립 2억원 등이 최종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공장배움터는 실시간 생산정보, 생산 빅데이터 관리,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및 첨단 센서 등으로 구성된 실습형 스마트 공장으로 현재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 운영 중이다. 
 
중진공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배움터를 전북을 포함해 전국 5개 지역으로 확대 설치해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5만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예산 반영으로 안산, 광주, 경산, 창원, 태백, 천안(2021년 개원 예정)이후 일곱 번째 중소벤처기업 전문 연수원이 생기게 된다.
 
그동안 전북지역 15만 중소벤처기업은 연수원이 없어 안산, 광주 등으로 가야했으나, 전북연수원이 건립되면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직 이사장은 “지난 10월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에 이어 스마트공장배움터와 전북연수원 건립은 GM사태 등으로 어려운 전북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재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기술, 인력지원 등 전북 중소벤처기업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고영승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
  • 도, ‘JST 공유대학’ 운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