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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경영으로 조합 최고 책임자로 ‘우뚝’- 김지원 인후신협 이사장
고영승 기자  |  koys1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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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0  13: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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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탄생 25주년을 맞는 인후신협은 조합원 9300여명 자산 2600억원의 놀라운 목표를 달성했다. 자산 성장은 물론 자산 건전성 등 내실 있는 경영으로 8년 연속 흑자라는 저력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투명경영을 내걸고 조합최고의 책임자로 경영일선에 우뚝 선 김지원 인후신협 이사장을 만나 인후신협이 전주지역의 탄탄한 제2금융권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그의 경영철학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인후신협을 6년째 이끌어 오고 있다.
 
- 어깨가 무겁다. 특히 신협은 조합원이 많고 수신고가 많아질수록 이사장의 어깨가 더 무거워지는 법이다. 보이지 않는 고마움을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이 느끼고 있다. 이사장직을 맡으면서 정말 사람의 마음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다.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괄목한 성장률을 보인 만큼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해 신협을 이끌어 가겠다. 또한 신협의 이사장은 경영자다. 경영자로서 투명하고 도전적인 경영으로 열정을 다해 열심히 신협을 운영해 나가겠다. 이사장이 되면서 잘 운영해서 좋은 신협을 만들겠다는 처음 생각과 그 마음을 실천으로 옮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내 파벌, 내 파워보다는 화합, 신협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마음을 변치 않겠다. 많은 분들이 믿고 지지해준 뜻과 정성스러운 마음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경기 불황에도 수년동안 흑자 경영의 저력이 있다면.
 
- 인후신협은 재무재표를 기초로 철저하게 경영을 분석해 정확한 수익구조 분석 후 여·수신 금리 결정, 직원·조합원 후생복지 사업을 실시했다. 또 경영 분석 내용을 최대한 세분화해 단계적으로 이행하고, 조합원의 생각·표현·행동까지도 분석해 조합원의 맞춤 경영으로 여·수신 증가 등 금융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 오고 있다. 여기에 조합원 관리 및 연구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요구불 예금 및 여신 증가를 이뤄내고, 조합원의 중요성을 인식해 조합원의 후생복지와 교육 등 작은 것부터 희망적 단계로 성장시켰다. 아울러 시대의 변화 요구에 신협이 변해야 조합 경영이 활성화된다. 철저한 사람 중심 업무를 실시·분석해 체계화하면 어떠한 금융 위기의 환경 속에도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임직원 교육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장을 잘 분석하고, 시장의 미래 변화 상황을 제대로 예측, 효율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철저한 서비스와 질 좋은 상품 판매 등의 영업 전략들이 효과적으로 적용한 결과라고 본다.
 
▲인후신협의 운영방안과 중점 추진사항은.
 
-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경제 양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서민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하고 직원의 도덕적 해이 예방을 강화, 햇살론과 같은 서민금융 지원이 성공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또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경제력 편익을 제공해주고 인후신협 자금을 이용·도모함에 있어 조합원과의 상호 거래를 돈독히 해 경영 합리화를 통한 재무구조 건실화 및 수익성 증대와 철저한 대출 관리로 부실 채권 비율을 낮춘다. 복지사업·지역사회 개발 사업을 통한 조합원 편익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 중점 추진 사항은 우선 직무교육을 통한 직원의 자질 향상으로 급변하는 금융 환경의 적응력을 배양하고, 조합 활성화를 통한 성장기반 확립 및 조합원의 편의 제공으로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지역 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으로 조합 이미지를 향상시켜 다양한 복지 사업·지역사회 개발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 복지증진 및 장학사업, 불우이웃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최고의 신협을 위한 경영전략이 있다면.
 
- 최고의 신협을 향한 경영전략은 크게 3가지다. ▷워크숍이나 롤프레임을 통해 금융서비스 담당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친절도를 높여 1등 신협을 만드는 것 ▷안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조합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관광 등 다양한 조합원 복지사업을 확대하는 것 ▷조합원과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가지며 소통하여 본래의 이념인 조합원이 주인 되는 신협을 만드는 것이다. 
신협의 목적은 맹목적인 이윤추구가 아니라 조합원과 더 많이 나누는 것이다. 일반 금융기관에서는 ‘고객’이라는 호칭을 쓰지만 우리는 ‘조합원’이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우리는 경영을 위임받은 입장이고 진짜 주인은 바로 조합원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정도를 원칙으로 조합원들에게 튼튼한 믿음을 쌓고 싶다.
 
▲조합원이 주인 되는 신협이란?
 
신협은 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운영된다. 때문에 이익이 발생하면 조합원들에게 돌아가는 형태의 금융기관이다. 또 신협은 창립 이념이 경제, 윤리, 더불어 함께 간다는 참여와 실천으로 성장하는 금융기관이다. 이것은 곧 조합원들에게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다. 특히 감독의 역할을 강화해 내부통제를 통한 견제기능을 강화할 생각이다. 이사장직은 경영자이기 때문에 직원, 조합원, 사회라는 트라이앵글 형태로 운영되는 신협에서의 이사장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늘 투명하고 정직한 경영을 최우선으로 지역에서 가장 믿음 가는 금융기관이 될 것이며 탄탄하게 자리 잡은 금융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다.
지나친 원칙주의자다 보니 가끔 융통성이 없다는 말을 듣는지만 사람은 꼴과 끈이 중요하다. 꼴은 자세를 말하는데 자세와 마인드가 바로서야 함을 뜻한다.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끈은 조합원 즉 고객과의 관계를 뜻하는데 직원들이 자세를 낮추고 조합원들은 하늘이라는 생각으로 인적네트워크가 잘 형성될 때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야만이 조합원이 진짜 주인 되는 신협을 만들 수 있고 이런 진정성을 바탕으로 인후신협의 밝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임직원은 신협의 가치와 신협 운동의 정신을 보존하고, 신협의 운영 원칙을 준수하며 정도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데 우선해야 한다. 또 조합원과 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신협인으로서 지녀야할 건전한 직업 윤리의 가치 판단을 적극 실천하는데 명심해야 한다. 아울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조합원을 존중하며 정직·성실한 창의적 자세로 공정한 업무 처리와 자기 개발을 통한 조합 건전 발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한다. 마지막으로 조합원들께서는 주인 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최고의 인후신협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인후신협의 가족으로 평생 동행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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