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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경찰서(서장 윤중섭)는 지난 6일, 무주반딧불시장 주변에서 자전거 운전자들의 음주운전 예방과 안전문화 개선을 위해 자전거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무주서 관계자는 지난 9월 18일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한 이후 2개월간의 주민홍보 및 현장 계도 기간을 거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지난 12월 1일부터는 전좌석 안전띠 착용과 병행하여 자전거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돌입했다.이 날 단속에서는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고령 어르신들의 자전거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은 5일 장터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공개된 장소를 선정, 음주단속을 전개했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예방 중심의 공감 받는 계도·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무주서 윤중섭 서장은“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청정 무주군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전 군민 모두가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김충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