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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국 사회적경제활성화 평가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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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국 사회적경제활성화 평가 우수상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8.12.03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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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가치 지표 개발, 아이디어 발굴대회 등 우수사례
완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적경제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2018년 지역복지사업 분야별 지방자치단체 평가는 지자체의 복지수준을 제고하고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에 대한 지자체 평가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대상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 중 광역심사를 통해 22개 지자체가 신청, 16개소가 본선에 올랐으며 그중 10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사회적경제활성화 분야 평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 서비스분야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 실적 3가지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완주군은 전반적인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염두에 전반적 정책을 추진하며 2011년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를 만들고, 완주형 사회적경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또한 완주형 사회적가치 지표 개발, 사회적기업가 아이디어 발굴대회,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 사회적경제형 아파트 공동체 사업, 사회적경제 청년 인턴 사업, 민간주도형 사회적경제협의체인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완주군은 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으며, 이를 1111사회소통기금에 기부해 완주군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쓰게 할 예정이다. 
포상금은 오는 14일, 소통기금 후원의 날에 전달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요즘 같은 저성장시대에 사회적경제는 15만 자족도시,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동력이 될 것이다”며 “완주군 사회적경제조직 및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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