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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세로 먼저 다가가 주민과 좋은 친구 될 것”- 박승교 전주시 인후1동 주민자치위원장
고영승 기자  |  koys1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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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6  10: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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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당지역의 자치회관을 설치·운영하며 주민의 복지와 문화, 편익증진을 위해 봉사하는 말 그대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주민의 대표다. 2년 전 취임 당시 “어려운 이웃에 먼저 손을 내밀어 주민과 친구가 되겠다”던 박승교 전주시 인후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만나 현재 인후1동의 현안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편집자주)

 
 
-우선 전주시 인후1동은 어떤 곳인가.
 
우리 동네, 안골은 상전벽해(桑田碧海)가 된 곳이다. 옛날 이곳은 온통 논과 밭이었다. 그런 곳이었는데 전주시가 발전하면서 넓은 도로가 뚫리고, 빌딩이 들어서며, 아파트와 주택이 지어지면서 새로운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숲이 우거져서 산책하기 좋은 인후공원이 가까이 있고, 기린봉이 20여 분 거리여서 운동하기도 좋다. 또한 잘 정돈된 마을 구성으로 인해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정말 살기 좋은 곳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떻게 구성돼 있나.
 
주민자치위 구성은 위원장인 저를 비롯해 당연직 상임고문에 강동화·박선전, 김호성 고문, 정영주 부위원장, 김재경 감사, 배영태 간사, 고미숙 재무, 김영화, 김영업, 조동환, 이상림, 나인구, 김정선, 이미자, 박주종, 이진규, 곽민종, 조성현, 김분호, 김수범 위원 등 현재 21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자치위원들과 월 1회 정기회의가 있지만 주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려고 수시로 모여 살기 좋은 동을 일구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자치회관을 설치·운영한다. 자치회관은 주민들의 복지·문화·편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며 시설사용료와 수강료 등도 결정해 징수한다. 
 
무엇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지역의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각종 기관을 상대로 발로 뛰고 있으며 이는 봉사정신이 없으면 절대 불가능하다.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있다던데.
 
주민자치위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와 라인댄스, 가요, 하모니카 공연과 인후문화의집 프로그램 색소폰 연주, 레크리에이션 및 전문봉사(수지침 및 이·미용)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어르신을 모시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내년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집고쳐주기, 집안 치워주기 등을 추진해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취임 이전부터 개인적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봉사단체를 결성할 계획을 갖고 형식에 끝나지 않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익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주민자치위는 지역사회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받을 수 있는 주민자치위를 만들어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며 진정성 있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
 
-현재 인후1동의 주요 현안을 꼽는다면.
 
가장 시급한 것이 ‘지역축제 활성화’입니다. 이를 위해 해마다 열리는 안골콘서트 축제를 더욱 활성화시켜 전주 최고의 축제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지역민들이 지역을 위해 만드는 축제이니 만큼 주민간의 화합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 모든 자치위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문화와 예술이 넘쳐나는 인후 1동을 만들겠다. 또 지역의 어려운 문제들을 주민들과 협력해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 어려운 이웃에게 낮은 자세로 먼저 다가가며 주민들과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다양한 주민들의 문화욕구와 여가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계층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로 모색하겠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주민 화합’이 우선이다. 단일 지역에서 주민 화합만 잘되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 자치위에서 노력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
 
오늘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그가 이끄는 전주시 인후1동 주민자치활동이 전북을 넘어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길 기대해 본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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