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8:00 (수)
전주시 국정목표 실천 최우수상 수상
상태바
전주시 국정목표 실천 최우수상 수상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8.11.22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 목표를 잘 실천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8 국정 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의 5대 국정 목표와 관련해 전국 99개 사업·정책이 응모했다. 
 
1~2차 내용 심사를 거쳐 전주시 등 우수 사례로 선정된 7개 지자체가 이날 결선을 벌였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5대 국정 목표 중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분야에 팔복동 제1산업 단지 내 폐공장을 예술 공간으로 재생한 '팔복예술공장'을 우수 사례로 제출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팔복예술공장은 2016년 정부의 산업단지 폐산업 시설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1970~80년대 전성기를 누리다 1990년대 경기불황과 금융 위기로 쇠퇴해 노후된 팔복동 제1산업 단지의 폐공장이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인근 기업, 근로자, 예술가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치며 공동체가 회복됐으며, 산업단지 내 문화예술공간이 형성된 이후에는 이곳을 찾는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국가의 시대가 가고 도시의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전주시가 강점인 문화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도시의 성장이 국가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장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